저는 본 과정을 수강하기 전 일러스트레이터를 접한 적이 있었습니다. 다만, 일러스트(레이터)를 적용했던 분야가 패션과 조금 다른 쪽이었습니다. 시간이 많이 지나 전반적인 사용법을 잊게 되었고, 그에 따라 해당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. 본 과정은 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하여 도식화 및 도식화를 기반으로 한 페이지 구성 등을 배우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다시 말해 작은 요소에서 시작해 점점 커지는, 마치 눈덩이를 불리는 것과 같은 방식이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수업을 들은 제 감상을 말씀드리면, 저의 경우는 수강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. 왜나하면 기존에 일러스트를 다뤄 본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. 그러나, 일러스트를 써 보지 않은 분들은 조금 까다로울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. 하지만,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은 수강자 본인이 소통에 능하다면 선생님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궁금증 및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고, 피드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. 또한, 선생님은 강사 겸 현업 종사자로 현직에 대한 지식을 틈틈이 전달해 주십니다. 저의 경우는 취업이 눈 앞에 닥치지 않은 상태라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지만, 수강자 본인이 관심이 있다면(해당 과정은 직업 교육이기에) 선생님과 소통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정보들을 충분히 추출해 낼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. 끝나지 않을 것 같던 12주 동안 일러스트, 도식화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.